예찰활동·긴급방제 등 실시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이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읍·면사무소와 함께 화상병 유입 차단에 나섰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충주와 제천에 이어 12일에는 음성군의 과수농가에서도 발생하는 등 화상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읍·면사무소가 농가지도와 예찰활동, 긴급방제, 예방대책 홍보지원, 방제활동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현장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50개 화상병 예방조치 대상 농가들에 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2회에 걸쳐 약제를 살포했다.

군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농작업시 철저한 소독과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화상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군농업기술센터(☏043-835-369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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