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가 에너지빈곤층 아동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에 시는 에너지빈곤층 아동을 돕기 위한 ‘2019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는 저소득 아동 가정 36세대에 선풍기, 여름이불, 비타민, 여름김치, 핸드선풍기 등 여름나기 키트(kit)를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1천8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정선주 회장(㈜청ENG건축사사무소 대표)을 비롯해 남윤제 부회장(㈜에프에이 대표), 유광호 부회장(유앤이내과 원장), 이언구 운영위원(㈜청암 회장), 박재필 운영위원(㈜동원유지 대표)등 28명의 세종후원회 운영위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9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지원을 비롯해 연 9천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세종시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의 이번 정기후원은 오는 31일까지 30만원 이상의 일시후원 혹은 월 3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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