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기 등 전국대회서 선전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사격부(사진)가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유원대에 따르면 이달 초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경찰소방행정학부 소속 사격부의 신현진(2년)이 스탠다드권총 1위, 속사권총 2위, 센터파이어권총 2위 등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 김형우(1년)가 트랩에서 2위, 박지혜(4년)가 50m복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종목별로 2위와 3위에 오르는 등 대회 전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의 실력을 뽐냈다.

유원대 사격부는 지난해 창단된 신생 단체지만 실력만큼은 전국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제31회 전국대학연맹대회에서 개인전 1·2·3위, 단체전 2·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청주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회장기대회에서도 개인전 2·3위, 단체전 2·3위를 수상하는 등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원대 사격부 한원석 감독은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연습에 또 연습하는 강훈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