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급 최신 장비·체계적 진료시스템 ‘한몫’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한국병원이 심장혈관센터가 심혈관조영술 시술 4천례를 달성했다.

한국병원은 2014년 8월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한지 4년10개월만에 심혈관조영술 시술 4천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병원은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주말 휴일과 야간에도 응급시술이 가능하다.

이유홍 청주한국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센터 개소 후 4천례가 넘는 심장시술을 할 수 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 장비와 시설,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외 말초동맥 확장시술·심낭천자술 등 심혈관과 연관된 모든 시술적 치료를 시행해 단기간 내 4천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병원은 도내 종합병원 중 256채널 심혈관 3차원CT를 최초로 가동하고, 혈관조영촬영장치·혈관 내 초음파·혈관 내 압력 측정 분석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