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오는 20일까지 ‘2019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 채록연구 수행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한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역사 속 예술현장에 대한 증언이 담긴 채록(녹취록 및 영상기록)을 사료화해 향후 지역 예술사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행단체 자격요건은 관련 연구 실적이 있거나 구술채록경력자 또는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구술채록 연구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내 기관 또는 단체이다.

1차 서류심의(연구계획서 평가), 2차 인터뷰 심의(심층면담)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지원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이메일(kimjiwon1023@dcaf.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원로예술인의 생애사를 통해 대전예술사를 재정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역량 있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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