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러 무심천으로 오세요”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130여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청주문화원 문화고리가 15일 오후 5시 무심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꽃다운 내 청춘’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THE MOST 아리랑 멋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올예술단(민요/한국무용), 직지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두드림타(난타), 홀리보이스(중창단), 루비색소폰앙상블(색소폰), 옥수수밴드(밴드), SIVA CREW(댄스), 은빛날개힐링댄스공연단(댄스), 우동통(통기타), 색소폰소리나라(색소폰), 청주농악놀이패(판굿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와 문화고리 응원 풍선 꾸미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누군가는 지나간 그 때의 그 시절을 회상하고 또 누군가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도 음악과 함께 할 그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문화예술로 시대와 세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