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송산·초중리 어린이공원 등 2개 공원을 지역특색을 살린 어린이놀이터 공원으로 정비했다.

송산공원에는 5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 놀이시설과 유아전용 모래놀이 시설, 흔들 놀이기구 등을 비치했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의 쉼터인 인디언 집을 만들었다.

어린이 놀이시설 상단에는 군이 자체 디자인한 김득신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를 함께 할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초중리 어린이 공원에는 조합놀이 시설과 그물망 통과 기구, 모래놀이 시설이 조성됐으며, 공원 바닥은 탄성 포장재로 교체해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색 있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으로 꾸몄으며,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의견도 반영했다.

군은 노후 어린이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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