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벼 해충 공동방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저온으로 인해 친환경재배단지에 벼잎굴파리와 벼물바구미가 발생된 것을 확인하고, 인근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친환경 약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긴급공동방제를 위해 이달말까지 1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천시 전역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 180ha에 대한 방제약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물바구미와 잎굴파리는 저온성 해충으로 벼 잎을 갉아먹고, 피해를 입은 벼 잎에는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 생기며 미 방제 시 전체가 말라죽는다. 친환경 벼 해충 긴급 공동방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43-641-6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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