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도마령마을(이장 윤여생)은 15일 오전 11시 도마령 정상에서 윤선 박사의 북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천천히 농촌과 농업과 우리를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윤 박사가 콘서트를 이끌며 참여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눈다.

윤 박사는 농산물 마케팅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선마케팅연구소 소장과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농촌과 농부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심리로 풀어내는 농촌 경영관리, 마케팅 경영전략의 전문가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정성 가득한 산골 밥상과 차가 제공된다.

윤여생 둔전리 이장은 “영동군민들과 함께 감성을 나누고 농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눌 이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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