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3곳서 여름군청 운영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14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관내 유원지 3곳에서 여름군청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 관내 제원 원골, 부리 수통, 복수 지량리 등 3곳의 유원지를 대상으로 훼손된 물놀이 안전장비를 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 9명을 선발해 심폐소생술, 구명환던지기 등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군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30일까지를 물놀이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군청 근무자(상황실 포함)를 평일에도 7명까지 확대해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요원을 위험지역에 고정배치하고 소방서, 경찰서, 119수상구조대, 자율방범연합대, 해병전우회 등 관련 기관·단체의 순찰활동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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