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됐다.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됐다.

 

충북도민체전, 오늘 개막

 

[충청매일]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돼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고 군청에 안치됐다.

군은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 체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성화 채화식을 가졌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홍성모 성화 부장에게 전달했으며, 성화는 최초 주자인 채홍병씨에게 인계돼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성화봉송 길에 올랐다.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돼 감물면과 괴산읍까지 11개 읍·면을 돌아온 성화는 괴산군청에 안치됐다.

한편, 괴산군청에 안치된 성화는 충북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3일 괴산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괴산 종합운동장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추두호기자

 

 

충남장애인체전의 성화 채화식이 12일 태안군 백화산 정상에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체전의 성화 채화식이 12일 태안군 백화산 정상에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체전 3일간 열전

충남 태안군이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제25회 충남도민장애인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군은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의 성화가 12일 백화산에서 채화됐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성화 채화식은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선녀가 채화한 성화는 가세로 군수가 첫 주자에게 인계를 시작해 106명의 봉송 주자들이 고남면에서 태안읍까지 8개 읍면을 포함한 관내 주요거점 10구간, 149.5km를 달려 이날 오후 5시에 태안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성화 봉송에는 장애인, 학생,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주자로 참여했다. 한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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