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우수시장 박람회 열려
전시판매관 등 92개 부스 운영

‘제13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2~15일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12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3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2~15일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11회까지는 청주시에서 개최됐으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충주시 개최에 이어 올해 괴산군에서 열리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괴산청천푸른내 시장 등 도지사표창 8점과 충주연원시장 윤무영 사무국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청주직지시장 양승구 부회장 등 2명이 충북지방중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35개 도내·외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관 47개, 먹거리장터 30개, 특별관 15개 등 모두 92개 부스가 운영되며, 시군의 날 행사,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제로페이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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