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합동분양소 마련
내일까지 도민·당원들 조문 받아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이희호 여사 추모를 위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충북도당은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충북도당 당사(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41 초원빌딩 6층)에 설치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도민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조문을 받는다.

조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발인 당일인 14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충북도당은 12일 오후 3시 합동 조문을 하고 고 이희호 여사의 소천을 애도했다. 이날 합동 조문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합동분양소가 마련된 충북도당에는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한 도민과 당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서슬 퍼런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이 시대의 큰 거목을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희호 여사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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