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인증사업자 제품 판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내 개설된 청주 원마루시장 안테나숍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원마루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사업단은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부터 6차산업인증사업자 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 4호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 분평동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먹거리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마루시장은 도농교류 및 지역농업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서비스다양화라는 측면에서 안테나숍을 유치했다.

6차 산업은 농업과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1차 지역농축산물을 2차가공한 후 3차 유통·판매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안테나숍 4호점은 충북 지역 6차산업인증사업자가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마루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지역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원마루시장과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괴산에서 개최되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전통시장 홍보 및 충북지역 6차산업인증사업자 생산 우수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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