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입주
35억 투자·50명 고용 창출 기대

㈜다우에프에스 김영옥(왼쪽) 대표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다우에프에스 김영옥(왼쪽) 대표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의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제과제빵기업인 ㈜다우에프에스(대표 김영옥)와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전제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다우에프에스는 요즘 유행하는 프랑스 왕실 전통 디저트인 머랭쿠키를 대표로 여러 빵류·과자류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주요 거래처는 홈플러스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이 있으며, 자체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모나르끄’를 설립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다우에프에스는 오는 2023년까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내 3천970.8㎡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친환경 무공해 강소기업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투자기업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량 기업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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