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지난 11일 청산회관 5층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1기 금산군 마을대학’을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마을의 바람이 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기 금산군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마을리더, 지역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포함 총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마을대학은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자치회, 민관협치 등 마을공동체 관련 지원정책과 주요쟁점에 대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사례발표와 분임토의 등을 거쳐 금산군에 필요한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을 민·관이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마을리더 역량강화로 지역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표마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금산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전문가 등을 적극 활용해 활력 넘치는 금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농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단계별 지원정책과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 구축에 발맞춰 지난해 8월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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