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예매 일정 공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청풍호반무대와 옛 동명초에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영화제를 자주 찾는 관객에게 우선 입장과 프리미엄존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블라인드·얼리버드 같은 다양한 티켓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여름 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은 8월 9일과 10일은 청풍호반무대에서, 12일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옛 동명초에서 펼쳐지는 12일 공연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공연장으로,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관란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블라인드 티켓은 현장 판매 티켓(3만5천원)대시 34%로 할인된 가격(2만3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19일 오후 2시부터 한정 판매한다.

또 영화제 개막을 한 달 앞둔 다음달 9일 오후 2시에는 우선 입장 및 객석 내 지정구역인 얼리버드 티켓존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티켓'(2만 9천원) 예매를 진행한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및 공연 라인업은 다음달 8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되며,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영화제 모든 티켓은 다음달 25일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10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30여 팀의 공연 프로그램로 제천시 일원에서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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