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가 무장애 건축물로 건립된다.

신청사는 설계기간 중 이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고, 준공과 함께 본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BF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설치하였는지 여부를 공인된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신청사는 장애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출입구부터 건물 내부까지 수평접근이 가능하도록 단차 제거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점자블록 및 바닥 재질 마감 △대강당 장애인전용석 및 휠체어리프트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반영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는 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417 갑천변 인근에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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