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경찰서가 12일 군내 강동대·극동대학교 학생들과 합동으로 대학 내의 여성대상범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여성 안심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 불법촬영점검 및 예방을 실시했다. 

특히 여학생들이 이용하는 도서관과 공용화장실 중심으로 여학생대표들과 전파탐지기 점검방법과 성범죄 예방방법을 알려주고 음성경찰서에서 제작한 불법촬영 예방카드 800매를 학생들에게 배포해 홍보전을 펼쳤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학교 화장실을 여성안심환경 합동대응팀과 함께 정기 점검할 방침”이라며 “추후 대학축제 등 행사시 여성대상범죄예방 합동캠페인 전개를 통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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