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4개 종목 상위권 목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가 지난 10일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24개 종목별 회장, 전무이사 등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했다.

13~15일 괴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충주시는 4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체육회는 육상, 배구, 배드민턴, 골프, 족구, 축구,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된 도민체전 사전경기에서 충주시는 육상종목 1위를, 정구에서 3위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김한수 사무국장은 “평소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충주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