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13회 전국무예대제전(대회장 오흥배)이 오는 15~16일 양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무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무총 60여개 단체 전국 무예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루기경기와 시연경기, 연무경기, 기록경기 등으로 진행되고 기간 중에는 학술세미나, 한무총인의 밤, 대한민국무예명인과 최고지도자 수여식 등도 열린다.

특히, 연무경기와 기록경기, 크라쉬경기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한국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대회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의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충북도는 이 대회의 국비반영 등을 정부에 요청해 전국무예대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무예종합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종합무예대회로 2007년 충주에서 시작돼 청주와 김포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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