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 등 주민 휴식공간 마련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11일 옛 청사 자리에 신축하고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했다.

2017년 6월에 착공해 2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2천400㎡ 규모다.

청사는 주변에 주거와 교육시설, 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주민들과 일상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치기능을 강화한 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청사 내 자연친화적인 공중정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박성현 동문2동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임대건물을 사용해야만 했던 직원과 주민 여러분의 숙원이 해결돼 기쁘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청사에서 보다 양질의 주민서비스 행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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