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 만들기 업무 협약

이인숙(왼쪽) 충남 당진시보건소 소장과 한계선 서야고등학교 교장이 11일 금연실천 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인숙(왼쪽) 충남 당진시보건소 소장과 한계선 서야고등학교 교장이 11일 금연실천 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와 서야고등학교(교장 한계선)가 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11일 당진시보건소에서 서야고등학교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실천 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보건소와 서야고등학교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흡연율을 줄이고 학교 내 금연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시행 △금연실천 프로그램 및 금연클리닉 운영 △학교 흡연예방사업 수행 시 필요한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서야고등학교는 금연상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상담을 지원하고 금연인식 향상을 위한 금연캠페인 등 흡연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건소는 서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금연실천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