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어린이용 책자 발간·영상 제작 배포

충북도청을 견학 온 초등학생들에게 도청의 역사 및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도청을 견학 온 초등학생들에게 도청의 역사 및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홍보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어린이용 도청 홍보 책자인 ‘내 친구 충청북도’를 제작해 도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자에는 도청을 비롯한 도의회의 주요 업무와 일반현황, 역사·문화 등을 담았다.

또 다양한 사진 자료와 알기 쉬운 그래픽과 함께 설명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는 도청 견학을 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도 홈페이지‘e-book 자료관’에 e-book으로 제작된 소개 책자를 실어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인터넷방송은 어린이를 위한 도청 소개 영상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충북도청 이야기’를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등록문화재 제55호인 충북도청 청사 신축에 얽힌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교과목인 ‘살기 좋은 충청북도’와 연계해 교실에서도 e-book 또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누구든지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지역사회를 바로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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