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예약률 100% 등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각광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조성한 오토캠핑장이 도심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4억7천5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70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 3천800㎡에 지난 4월 오토캠핑장을 개장했다. 개장 후 지난달 말까지 2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예약률이 100%에 이른다.

캠핑장에는 현재 캠핑사이트 15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장실·샤워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갖췄다.

인근에 조성한 ‘생태놀이터’에서의 놀거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 숲나들이’ 체험거리, ‘자연물 만들기 프로그램’의 만들거리 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은 평일(일~목요일) 2만원, 주말·공휴일(금~토요일, 공휴일 전날)은 2만5천원이며, 전기시설을 이용하면 5천원을 추가한다.

예약은 청주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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