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추진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난 7일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신축을 위해 옥천읍 교동리 일원 10만279㎡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까지 전체면적 2천81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짓는다.

건물 1층에는 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