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군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아동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에게는 강의식 교육형태가 아닌 다양한 등장인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아동극을 통해 형제·자매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이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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