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14회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가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한필수 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제14회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가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한필수 원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자치연수원(원장 한필수)은 지난 7일 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인 연설 분야 최우수 수상자로는 영어부문에서 보은군 박세영 주무관이 ‘상쾌하고 푸르른 보은의 숲속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수상했으며 중국어 부문은 단양군 유수지 주무관(말할 수 있는 비밀), 일본어 부문 청주시 한지혜 주무관(내가 추천하는 일본어 학습법)이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토론 분야에서는 영동군 김류흔 주무관이 ‘사회적 약자를 향한 전형적인 혐오인 No kids zone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행정의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열 네번째를 맞이한 이번 외국어 연설대회에서는 25명의 도, 시·군 공무원이 3개 부문(영어·중국어·일본어)에 대해 1인 연설과 토론으로 나눠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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