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 공기권총 개인·단체전 2관왕 등 금·은·동 2개씩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사격 명문을 입증했다. 송승호 총장과 김슬인 감독,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사격 명문을 입증했다. 송승호 총장과 김슬인 감독,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사격부(단장 최송열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가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동메달 각 2개씩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보과대 강민주(스포츠건강관리과 1년)가 2관왕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 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여자 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1천714점을 쏴 남부대(1천713점)와 한국체대(1천70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강민주가 본선 5천787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1위로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도 236.6점으로 결선 대회신기록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 이효선(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570점, 결선 26점을 쏘며 한국체대 민정민에 이어 갚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가 1천708점을 쏴 한국체대(1천720점)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심은지(스포츠건강관리과 2년)도 본선 567점, 결선 212.3점을 쏘며 동메달을 보탰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류나영(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621.3점과 결선 227.2점을 쏘며 새한대 김다빈(249.7점)과 한국체대 박선민(249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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