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서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열려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물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총출동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지난 6일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년 중 단 한번뿐인 기회인 만큼 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전국의 시민들이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

강원도는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성하고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하는 한편 충청남도는 김·키조개·젓갈·새우젓 등 우수 해산물 등을 출품,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경남 산청군에서 올라온 각종 한방제품과 충북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대관령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황태까지 전국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펼쳐지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또 수도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전국 8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백화점,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식품 및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우수 특산물에 대한 시장조사 및 입점을 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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