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산 카를로스대학과 협약

충북대가 지난 3일 과테말라의 산 카를로스대학에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산카를로스대학은 김수갑 충북대 총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대가 지난 3일 과테말라의 산 카를로스대학에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산카를로스대학은 김수갑 충북대 총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과테말라의 산 카를로스 대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3일 과테말라의 산 카를로스대학에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생 20만여명, 교직원 6천여명으로 구성된 과테말라 유일의 국립대인 산 카를로스대학이 충북대와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인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지난 4월 25일 산 카를로스대학 총장단이 충북대를 방문해 업무협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장·단기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교원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며, 오는 7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머피 산 카를로스대학 총장은 산 카를로스대학과 첫 교류를 시작하는 김수갑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과테말라 산 카를로스대학은 1676년 설립된 과테말라의 가장 크고 오래된 국립대학으로 10개 단과대학, 11개 학부로 이뤄졌다. 현재 대학 내 언어연수원에서 한국어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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