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 600만~10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25곳에서 초등학교 39곳과 중학교 6곳 등 45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 대신 인터넷 등에서 학습자료를 내려받아 스마트기기로 볼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600만~1천만원씩 모두 3억5천만원을 지원해 전자칠판, 전자펜이나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등을 갖추도록 했다.

이들 학교가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수업 모델과 사례를 개발해 다른 학교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사회, 과학, 영어 과목에 활용된다.

고등학교는 1~3학년 영어 과목에 활용되고, 중학교 3학년은 내년부터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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