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여원 들여 시설 개선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의 기능보강을 통한 노인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모두 7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노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다.

도 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엘리베이터, 보일러 등 기계설비의 잦은 고장, 주차장 부족,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 설치 등으로 생활환경 및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도는 2018년 1억2천700만원의 예산으로 중앙보일러 교체,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6억900만원의 예산으로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 철거 및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엘리베이터 교체, 주차장 확장공사, 건축물 내진성능보강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하층 교육실의 석면을 철거해 석면 없는 건축물로 승인됐다.

충북도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에게 건강, 취미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올해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노트’, 남성 홀몸노인을 위한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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