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15일 괴산서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 201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펼친다.

블루문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작고문인의 삶과 문학을 통해 독립정신을 엿볼 수 있다.

옥천의 정지용 시인, 보은의 오장환 시인, 충주의 권태응 시인의 시노래를 통해 관객에게 쉽고 친숙하게 시를 전달하고 시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블루문은 실력파 뮤지션의 시노래프로젝트 팀이다.

작곡, 편곡, 연주, 노래를 통해 일반인들이 시노래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시노래를 단편적으로 들려주는 공연에서 벗어나 시(시인)과 음악(시노래), 관객(독자)가 함께 만나는 공연을 통해 서로의 가슴이 따듯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블루문은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올해 5회 이상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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