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과 금산교육청,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동 주최한 ‘그린금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퀴즈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존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21세기 환경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관련 전문 용어와 기후 관련 지식 등 다양한 문제들이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축하 이벤트 공연과 학용품, 자전거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장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배운 다양한 상식을 바탕으로 그린금산의 환경지킴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중앙초교 정운후(5년)학생이 최우수상 등 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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