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박경국 총감독

“충북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며 선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한자리수 종합순위에 도전하겠습니다.”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에 겸임 임명돼 총감독으로 처음 86회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박경국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충북선수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감독은 이어 “충북선수단 가운데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어 메달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선수단의 경기력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다음 동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감독은 또 “아직 체육회 사무처업무의 인수인계가 모두 끝나지 않았다”라며 “1년반 동안 내무국장을 지내며 체육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되살려 충북체육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감독은 24일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되는 전국 사무처장협의회와 동계체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