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잠수수색에서 추가 수습된 시신 1구가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4일(이하 현지시각)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의 신원확인 결과, 3일 오후 5시20분께 침몰 유람선 밖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오전 8시40분께 헝가리 하르타 지역 주민이 발견한 시신의 신원도 허블레아니호 탑승객인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7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7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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