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가 박경국 사무처장체제로 새롭게 시작됐다.
충북체육회장인 이원종지사는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박경국 신임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200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주관으로 체육회 업무를 시작한 박처장은 “체육행정의 실무를 맡은 데 이어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체육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사무처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처장은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4회 행정고시에 합격, 단양군수와 충북도내무국장, 농정국장, 경제통상국장, 공무원교육원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지방외교정책의 결정요인과 정책 효과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충북체육회는 지난 22일 13차 이사회를 열고 박국장의 사무처장 겸임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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