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이상 소견 학생 3차 검진까지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 후 이상 소견을 보인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

4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보건실은 지난 3월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 흉부X-Ray 등 총 17개 항목의 검진을 시행한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119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과 식이요법, 운동, 생활방법 개선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4일 이상 소견이 발견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 119명을 대상으로 대학내 품성관 로비 및 이동검진 차량에서 2차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또 2차 건강검진 결과에도 이상소견을 보이는 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12월에 3차 검진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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