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한수)이 관내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감독을 통해 13개 현장에서 38건을 적발해 사법처리 했다고 4일 밝혔다.

노동지청은 지난달 충주·음성·제천·단양 등 추락재해에 취약한 공장·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 등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 20곳을 선정,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감독을 통해 노동지청은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 방호망 등을 미설치해 근로자 추락 위험이 높은 13개 현장에서 법위반 사항 38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

이 지청장은 “추락재해는 사업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작은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재해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현장은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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