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동 젊음의 거리에 꽃길 조성 지원

충북 충주시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 조합원들이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 조합원들이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미종묘(대표 김시복)가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3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한미종묘는 지난달 30일 성서3길 젊음의 거리에 2천800만원 상당의 화분 70개를 활용, 꽃길을 조성해 성서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회장 이재갑·이사 김정진) 상인들이 참여해 꽃길을 조성하고 한미종묘 직원들은 상인들이 꽃길 사후 관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꽃, 화분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한미종묘는 채소종묘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회사인 Ball사의 합작으로 199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공정육묘(프러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6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국내대표 프러그 모종 생산업체이다.

김시복 대표는 “낭만적인 꽃의 도시로 발전해 갈 충주에서 우리 화훼종묘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충주시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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