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 권은지, 여고부 개인전 금메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우종국)는 권은지(2년·사진)가 ‘제49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 공기소총 여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권은지는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27.3점을 쏴 우승했다.

권은지는 예선에서 여유 있게 조 1위로 결선에 올라 8명이 참가하는 결선 사격에서 천안여고 한지원을 1.5점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은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8월에 실시되는 브라질 리우 월드컵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