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에 30억 규모 지원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김명선 충남도의원, 황재선 합덕개발위원장 및 강사성 전 합덕읍중앙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과 ‘당진시 금융소외지역 특화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당진시의 5개 금융소외지역(합덕읍, 우강면, 면천면, 순성면, 신평면)에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특화상품 신설을 통해 심사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상향(전액보증)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농협은행 합덕지점 또한 재단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 취급 시 이자율 감면을 제공한다.

당진시 금융소외지역 특화보증은 올해 충남신보의 지역별 맞춤형 보증체계 구축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융소외지역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까지 모두 7개 기초지자체 맞춤형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특화보증은 3일부터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당진시 금융소외지역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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