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에스이씨씨(SECC) 전시장에서 ‘2019 충청 케이 벤처 페어(K-Venture Fair)’를 개최했다.

충남도, 충북도,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케이 벤처 페어는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충청!’이라는 구호 아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베트남의 대표적인 국제전시회 ‘2019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천안·아산·보령·서천·홍성 등 5개시군 총 1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각각 개별 부스를 통해 나흘간 현지 관람객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충청권 공동 홍보관 에서는 홍보 영상 송출, 관광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내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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