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수출상담 1600만 달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충북도와 공동 지원한 도내 미얀마, 베트남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계약 306만 달러, 수출상담 157건 1천6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미얀마와 베트남에 참가한 무역사절단은 유니크바이오텍(주)(프로폴리스), 후드원(소스류), 태영(폴리우레탄수지), 우리산전㈜(회로보호기), 다산기업(도로안전시설물), 태일컴퍼니(살충제), ㈜나눔(액상비료), ㈜비에이치아이(유압해머), ㈜제너럴테크놀러지(가스타이머), 백코리아(기능서화장품) 등 10개사다.

주요 계약사례로 유니크바이오텍(주)는 향후 5년간 30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베트남 무역상담회 현장에서 체결했다.

특히 수출초보기업인 백코리아는 미얀마에서 한국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형 유통사와 상담을 통해 바이어 측에서 공급대상제품의 현지 인증을 받은 후 제품공급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제너럴테크놀로지의 경우 미얀마는 완제품 시장으로서 규모는 작지만 바이어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어측에서 조립공장을 운영하면 한국에서 부품을 공급하겠다는 제안을 통해 미얀마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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