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경한(46)·박지현(44)씨 부부가 뽑혔다.(사진)

2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영동농협 조합원인 김씨 부부는 6천여평에 달하는 토지에 11년째 복숭아 농사를 하면서 선진영농기술에 필요한 영농일지를 매일 작성하고 있다.

이들이 평소 선진영농기술 습득에 노력한 결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으로 4.5kg 한상자당 6천원 이상이나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복숭아 작목반장을 맡아 영농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아끼지 않아 마을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씨 부부는 “10년지기 농사꾼으로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더 배우고 정진해서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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