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홍보책자 제작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 및 시 지원 사업에 관한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홍보자료는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체크리스트와 구축 사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시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제품을 적시(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생산해 납품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시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고도화의 경우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진단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전진단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 현장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계획서에 반영될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 로드맵을 제시해 기업이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중견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