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 氣(기) 살리기 프로젝트 ‘꿈이 피어나는 숲’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전남 담양군 창평중학교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일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초등학교와 6월 4일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초등학교에서 국악, 무용, 전통연희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공연은 프롤로그, 1부, 2부에 나눠서 진행된다. 프롤로그 ‘인형’은 청소년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의 마임공연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의 창작곡 ‘위그드라실’, ‘Happiness’, ‘상어가족’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 K-pop ‘Way back home'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창작국악과 창작무용 콜라보레이션 합동공연 ‘숲과 사람’, 드라마 OST ‘봄이 온다면’, 우리나라 대표 민요 아리랑을 엮은 ‘민요의 향연’, 창작국악 ‘판놀음’과 전통연희 ‘버나놀이’의 콜라보레이션 합동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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