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남성 게이트볼팀이 울산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영동군 남성 게이트볼팀이 울산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 게이트볼팀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사진)

30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에 따르면 지난주 울산에서 제19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 영동군 남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61팀(남 34팀, 여 27팀)이 참가했다.

영동팀은 주장 김용하(84)씨를 비롯해 남재현(78), 김태헌(72), 박희태(73), 배준태(70), 안화준(67)씨가 출전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북 전주 남성팀과 붙어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한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대통령기를 차지했다. 영동팀은 시상금 100만원과 함께 김용하 주장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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