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입상팀 4340만원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열어 11개 입상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청주대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유망 창업아이템 및 예비창업자 발굴을 통해 청년 창업 붐을 조성하는 장으로 개최됐다. 참가자는 24팀(79명)이 신청했고, 지난 7일 예선을 거쳐 1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시제품제작 5팀, 사업화(창업) 6팀, 총 11팀이 선발됐으며, 입상팀에게는 창업장학금과 창업활동지원금으로 총 4천340만원이 지급됐다. 선발된 11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창업아이템을 시제품으로 제작하게 되며, 12월 교내 시제품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 6팀은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우수상 수상팀 일렉트론은 “창업교육센터를 ‘아이디어 실현 공장’으로 부르고 싶다. 일렉트론은 센터 창업동아리에 소속돼 전공지식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실현시켰고, 지난해 한전 Bixpo 대회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청주대 창업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과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 디자인씽킹 이해를 기본으로 한 소셜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EIP+S’를 개발해 지역문제해결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8개의 창업동아리가 활발하게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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